사고는 언제 어디든지 도사리고 있다! 안전하게 사는 법!

안젤이는 요리를 하기 위해 냉장고에서 다진마늘을 찾고 있다. 그런데, 한참 냉장고를 뒤지는 안젤이 발밑으로 다진마늘이 떨어졌다. 정확히 발등에 떨어졌고, 안젤이는 너무 아파 어쩔 줄 몰라 하였다. 발등이 붓고 걷지 못할 정도로 아파서 병원에 가봤더니 발등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샤워를 하기위해, 안젤이가 욕실에 들어섰다. 그런데, 채 마르지 않은 물기로 인해 그의 몸이 뒤로 미끄러져 팔을 크게 다쳤다.  

안젤이는 평소 방에 텔레비전과 컴퓨터 등 많은 전기용품을 사용하기 위해 콘센트를 많이 꽂아놓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잠깐 외출했다가 들어온 안젤이는 집에서 이상한 탄 냄새가 나고 있음을 느꼈다. 콘센트가 합선되어 불이 나는 것이었다.  

우리는 흔히 ‘안전’이라고 하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나 직장이나 밖에서 안전에 위협을 주는 것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정 내에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소소한 삶 속에서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가정, 평소와 다르지 않는 삶 속에서 비일 비재 벌어지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욕실은 우리가 무방비로, 걸어가다가 쉽게 넘어지고 크게 다치는 곳입니다.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욕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타일을 깔아서 미끄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샤워를 하고 나서는 욕실 안에 불필요한 물기를 남겨 두지 않게 하여, 아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제일 중요한 사실은! 욕실에 들어갈 때는 꼭! 욕실 불을 켜고,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세요.
무의식적으로 욕실에 불도 안 켜고, 슬리퍼도 안 신고 들어가다가 사고 납니다!!! 그리고 슬리퍼도, 미끄럼 방지가 되는 슬리퍼를 배치하는 것이 좋겠죠?

참!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면, 몸의 유연성이 증가되어 욕실에서 낙상사고를 당했을 때 골절을 막아준답니다!  

또한, 집에서 물건을 정리하다가 떨어뜨려서 발등이나 발목 쪽을 다치시는 분도 많은데요.

항상 높은 곳에 물건을 정리하기보다는 낮은 쪽에 물건을 차례차례 정리해놓는 것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겠죠?
그리고 위쪽에 정리를 해야 한다면, 부피가 무거운 물건 대신 가벼운 물건들을 배치하여, 떨어져도 다칠 위험이 없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